경북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자리한 봉황사(주지 태허 스님)는 18일 안동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황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로 해마다 산신제 후 쌀과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주지 태허 스님은 "2022년 새해를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널리 전하고자 신도들과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성금을 내준 봉황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부처님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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