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지역 아마추어 야구팀 지원 활동에 나섰다.
원태인은 20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찾아 원베이스볼클럽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과 겨울 후드티, 야구공, 헬멧 등 8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이후 기념촬영과 즉석 사인회까지 진행해 선수단을 응원했다.
원태인은 원베이스볼클럽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대구지역 아마추어 야구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원태인과 함께한 원베이스볼클럽은 대구 최초 전문 엘리트 선수 육성 스포츠 클럽으로서 지난해 4월 창단해 현재 선수 25명이 뛰고 있다. 오는 4월에는 소년체전을 시작으로 정식 대회 참가 예정이다.
원민구 원베이스볼클럽 감독은 "공부하는 야구선수 육성을 목표로 하는 원베이볼클럽은 3년 내로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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