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경산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회사인 아진산업㈜(대표 서중호)이 13년째 매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진산업은 21일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에 연탄 3만3천 장을 기부했다. 기부한 연탄은 대구시 서구와 경산시 하양·진량, 청도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됐다. 아진산업과 계열사인 ㈜우신산업, ㈜아진카인텍, 대흥공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아진산업은 2010년 1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매년 연탄 나눔을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13년 동안 모두 16만1천 장(1억540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했다.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는 "추운 겨울 날씨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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