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는 14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학년도 대학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2009년부터 14년 연속 인하 또는 동결하게 됐다.
안동대의 학기당 등록금은 인문·사회 계열 159만원, 이학·체육 계열 191만원, 공학·미술 계열 206만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최소화해 학업에 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권순태 안동대 총장은 "대학 등록금은 동결됐으나 다양한 정부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역량을 지속적으로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강화하고 양질의 교육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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