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청 5급 간부 공무원 부인들의 봉사단체인 느티나무봉사단과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산봉황시장 및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김창숙 느티나무봉사단 회장은 "이번 행사가 따뜻한 정이 넘치고 넉넉한 인심이 있는 전통시장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느타나무봉사단은 매월 노인종합복지회관 배식봉사와 코로나19 대응 격무부서 격려품 전달,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설립됐다. 17개 단체 2만1천300여명의 회원들은 여성 역량강화 교육,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다문화가정 생일상차림지원, 여성 안심환경 조성, 지역봉사 활동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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