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022년 새해, 그간 추진해 온 혁신과 도전의 풍성한 결실을 맺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알찬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5천억 원 규모의 살림살이를 설계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확실한 경제도약을 통한 코로나19 극복 ▷부자농촌 기반 구축 ▷에너지 전환 통한 탄소중립과 군민소득 창출 ▷따뜻한 복지 사회 실현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 기틀 완성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 ▷미래 발전 백년대계 준비 등을 7대 군정 과제로 내세웠다.

먼저, 250억 원 규모의 봉화사랑 상품권 발행과 상설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과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또 통합플랫폼 봉화퍼스트샵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상품을 마케팅 해 소비를 활성화 시키고 다양한 청년일자리 와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농가당 농업경영인안정자금을 최대 124만 원을 지급,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개장 예정인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와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팜 도입, 확대와 버섯클러스터산업 등 미래 신소득 대체작물 개발과 에너지 전환사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군민소득 창출에 속도를 낸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마을단위 태양광발전사업을 비롯, 생활 속 녹색에너지 사업 확대와 분양형, 협동조합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햇살영농'의 혜택을 고루 나눌 예정이다.

공립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과 보건지소 그린리모델링 사업, 평생학습관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등으로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 사업 완료, 분천산타마을 지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 은어·송이축제와 주요 관광지 비대면 관광프로그램 확충 등으로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의 기틀을 완성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테마 전원주택단지 착공과 민간주도형 전원주택단지 조성, 봉화읍과 춘양면 도시재생사업, 430억 원 규모의 농촌협약 사업, 신정부 출범 초기 정책대응 T/F팀 운영, 신규사업 발굴, 추진해 오던 사업 마무리 등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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