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AI센터는 최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DU AI+X 인공지능융합 포럼'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을 인문과 사회, 법, 예술 등 대학 내 전체 학문 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과 실천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김흥묵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디어연구본부의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시대, 대학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다음으로 권응상 대구대 인문대학장의 '포스트휴머니즘과 인공지능인문학'을 비롯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윤리'와 '인공지능 미디어·아트·기술과의 융합'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박순진 대구대 경찰행정학과장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 7명이 토론을 벌였다.
김희철 대구대 AI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전략이 제시된 귀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 2019년 지역에선 최초로 AI센터를 설립해 운영해 왔으며, 2022학년도에는 AI학부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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