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마을세계화재단, 행전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지구촌 새마을사업 보급 유공으로
2021년도 해외 새마을운동 보급 성공적 평가

새마을세계화재단 전경. 새마을세계화재단 제공
새마을세계화재단 전경. 새마을세계화재단 제공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21년도 해외 새마을운동의 성공적인 보급 공로로 행전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새마을운동 유공 표창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해외 지역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지구촌 새마을사업 보급의 유공으로 선정됐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16개국 64개 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고 농촌개발 및 소득증대사업을 수행했다. 또, 91개국에서 새마을운동을 배우고자 파견한 외국인 지도자 7천674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이론과 선진 농업기술 교육을 수행했다.

이 외에도 대학생 및 전문가로 구성된 964명의 봉사단원이 10개국에 파견돼 낙후된 지역의 도로를 포장하고, 현대적인 농업기술을 전수했다.

국제기구인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등과도 협력 중이다.

조성희 새마을세계화재단 상임이사는 "임직원 모두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빈곤을 퇴치하고자 노력한 결과 표창을 받게 됐다"며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경북형 새마을ODA모델로서, 전세계로 확산해 경북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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