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지식산업지구 기업지원 플랫폼 내달 1일 오픈

산학연관 소통, 협력 목적

경산지식산업지구 기업지원 플랫폼 화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경산지식산업지구 기업지원 플랫폼 화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연관 협력과 소통을 위한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www.gkid.or.kr)을 내달 1일부터 개설·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은 입주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기업제품, 기술교류, 지역인재·재직자 교육, R&D 사업, 분양정보 등 관련 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교류하는 서비스다.

주요 사용자는 149개 입주기업이 가입한 경산지식산업지구 CEO협회와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을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 경북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대구일마스터고, 금호공업고, 무학고 등 산학협력기관이다.

콘텐츠는 기업커뮤니티, 기관커뮤니티, 지구안내로 구성됐다. 커뮤니티는 지구 내 기업·기관 소통창구로 기업 정보와 소식을 한눈에 접할 수 있다. 지구현황, 입주안내, 분양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설치로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다. 기술교류, 구인·구직, 교육, 동·이업종 교류회 등 실시간 의견 공유로 입주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삼룡 청장은 "사용자 중심의 정보 제공으로 지구 내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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