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과 영양군은 베트남 다낭시 '타이라이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다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타이라이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새마을세계화재단과 영양군이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협력해 시작됐다.
지역 주민의 농업소득 향상 및 농촌 마을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 거버넌스 구축, 새마을 교육, 생활환경개선, 소득증대 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지난 2020년 7월 재단과 베트남 다낭시 화방현 간 MOU 체결 이후 지난해 4월 마을회관 완공, 같은 해 12월 새마을농장 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다.
곽부성 새마을세계화재단 사무소장은 "우리 재단을 믿고 따라준 마을 주민들과 본 사업을 지원해준 영양군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 앞으로 새마을세계화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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