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과 경찰발전협의회가 27일 설을 맞아 아시아복지재단 청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대구경찰청은 경찰관들의 급여 우수리 모금 100만원을, 경찰발전협의회는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후원했다. 급여에서 천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은 우수리 모금은 사회적 약자를 돕거나 직원복지를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대구경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경찰관들과 경찰발전협의회가 함께 정성을 모아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99년 개관한 청곡종합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 지역 내의 유관기관 및 기업과 연계하여 소외된 이웃들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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