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28기념학생도서관(이하 2·28도서관)은 올해 대구시민주간과 2·28민주운동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28도서관은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인 2022년 대구시민주간과 28일 2·28민주운동기념일을 맞아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자산을 계승하고 대구사랑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오는 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행사로는 ▷어린이를 위한 '은소홀' 작가 특강 ▷엄마랑 아이랑 괴불 만들기 ▷대구야 모래로 놀자 ▷과자박스로 2・28 기념 조형물 만들기 ▷독립운동가 퀴즈 등이 있다.
어린이를 위한 은소홀 작가 초청강연회에서는 제21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5번 레인'으로 사랑을 받는 은 작가가 "내 안에서 보글거리는 욕심의 물방울"이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꿈에 대해 소통한다.
엄마랑 아이랑 괴불 만들기는 영화 '귀향'에 나온 괴불 노리개를 만들면서 민족의 아픔을 되새긴다. 엄마는 바느질로 괴불 노리개를, 아이는 종이괴불모빌, 국립신암선열공원 3D 퍼즐을 각각 만들 수 있다.
그 외에도 샌드아트나 조형 작품 만들기 등을 통해 2‧28민주운동의 의미를 기린다.
체험과 특강은 2·28기념학생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독서문화과(231-2834)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구보훈청의 국립신암선열공원 3D 퍼즐과 해태제과의 과자박스 제공을 통해 풍성하게 마련됐다"며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월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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