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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0.4% 윤석열 38.5%" 설 마지막 날도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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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달 27일 광주시 광산구 광주공항에서 광주·전남 공동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왼쪽 사진)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 취재진들과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달 27일 광주시 광산구 광주공항에서 광주·전남 공동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왼쪽 사진)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 취재진들과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설 연휴 마지막 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쿠키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 전국 성인 1천1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40.4%, 윤 후보는 38.5%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내인 1.9%포인트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8.2%, 심상정 정의당 후보 3.3% 순이었고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는 2.1%,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0.7%,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0.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서울(이재명 39.3%, 윤석열 42.6%)과 경기·인천(이재명 40.7% 윤석열 37.1%) 등 수도권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 후보는 험지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34.8%를, 윤 후보는 호남에서 18.1%의 지지율을 보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선 윤 후보 49.0%, 이 후보 26.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세대별로 이 후보가 30대, 40대, 50대에서 앞섰고, 윤 후보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서 앞섰다.

30대의 경우 이 후보 43.1%, 윤 후보 34.7%의 지지율을 보였고 40대의 지지율은 이 후보 50.5%, 윤 후보 30.1%로 나타났다. 50대에서는 이 후보 49.3%, 윤 후보 31.8%를 기록했고 6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가 50.9%, 이 후보는 32.1%의 지지율을 보였다. 18∼29세에서는 윤 후보가 37.2%, 이 후보는 31.2%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포인트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유선 전화면접 16.2%, 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 83.8%, 무작위 임의전화걸기 추출)으로 진행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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