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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논란 설 민심 건드렸나?" 윤석열↑ 45.7% 이재명↓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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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재명. 연합뉴스
윤석열, 이재명. 연합뉴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 의뢰로 지난 2, 3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45.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40%로 나타났다.

이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안인 5.7%p 앞서는 결과이다.

또한 KSOI의 헤럴드경제 의뢰 지난해 12월 27·28일 조사 결과와 비교,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역전한 맥락이다. 당시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2.9%, 윤석열 후보 37.8%의 결과가 나왔는데, 이와 비교해 윤석열 후보는 7.9%p 상승한 반면 이재명 후보는 2.9%p 하락했다.

설 연휴를 시작으로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 과잉 의전·공금 유용·약 대리 처방 등의 논란이 일명 '김혜경 리스크'로 지칭될 정도로 부각,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앞서 불거진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 관련 '김건희 리스크'에 비해서도 부각되는 국면이 만들어졌다는 해석이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에 이어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6.9%,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2.7%로 나타났다.

기타 다른 후보는 0.9%, 지지할 후보가 없다는 답변은 2.9%,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0.8%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는 차기 대선의 성격에 대해서도 물었다.

'현 정부의 국정운영 심판을 위해 야당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정권교체론은 12월 27·28일 조사 대비 2.4%p 오른 50.0%로 나타났고, '안정적 국정운영과 연속성을 위해 여당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국정안정론은 같은 기간 0.7%p 줄어든 40.1%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7.1%, 더불어민주당 35.0%, 국민의당 10.2%, 정의당 4.4%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무선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4%였다.

이 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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