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는 취지의 동영상이 전날인 5일 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에 올라왔으나 '고인 모독'이라는 비판에 내려간 가운데, 해당 영상에 삽입된 노무현 전 대통령 슬로건 '사람사는 세상' 로고에 여전히 시선이 향하고 있다.
이 로고가 공식 로고가 아니라, 앞서 일부 네티즌들이 만들어 쓴 노무현 전 대통령 모욕성 로고로 확인돼서다.
▶현재 델리민주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네티즌들에 의해 자료가 남겨진 '두 번 생각해도 이재명입니다 #노무현의 편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살펴보면, 영상 14초쯤부터 사람사는 세상 문구가 등장한다.
해당 문구 6글자 가운데 4번째 글자인 '세'의 'ㅅ' 윗부분이 공식 로고와 다른 부분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는 노무현 전 대통령 얼굴과 동물 코알라를 합성,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데 활용돼 온 '노알라(노무현+코알라)' 이미지가 추가됐다는 해석이다.
대충 봐서는 확인하기 힘들지만, 해당 부분을 확대해 살펴보면 노알라 이미지 실루엣이 파악된다는 것.(기사 맨 위 사진 참조)
▶이를 두고 박민영 국민의힘 청년보좌역은 6일 오후 1시 33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델리민주에 올라온 '노무현의 편지' 영상에 일베 마크로 추정되는 그림이 들어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알리면서 "민주당은 내부에 진짜 쁘락치가 있는 건 아닐지 잘 살펴보셔야 할 것 같다. 저희가 피드백 드리고 나서야 영상을 내리시는 걸 보면, 자정작용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인 듯한데, 정말 안타까워 드리는 말씀"이라고 지적했다.
일베는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를 가리킨다. 이곳은 그동안 노알라 이미지가 확산돼 널리 쓰인 온라인 공간 중 하나이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전날인 5일 오전 이 영상을 삭제하면서 "(영상 관련)지적에 따라 영상을 델리민주에서 내렸다. 이와 관련해 송영길 당 대표가 해당 본부에 경고 조치를 했다"고 언론에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영상 속 발언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성대모사인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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