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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남구 보선…시민 3명 중 1명은 '지역인사'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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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35.7% "지역 현안에 밝아야"…유력 인사〉정치신인〉유명인 順

17일 오후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내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국회의원보궐선거(중남구선거구)의 입후보안내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17일 오후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내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국회의원보궐선거(중남구선거구)의 입후보안내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국민의힘이 무공천을 결정하며 무주공산이 된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대구시민 3명 중 1명은 지역현안에 밝은 지역인사가 선출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매일신문과 대경미래발전포럼이 공동으로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이틀 간 대구시민 455명을 대상으로 대구 중구남구 보궐선거 인물 적합도 조사를 한 결과 '지역현안에 밝은 지역인사'가 35.7%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차범위 밖에서 '현 정부에 힘을 쓸 수 있는 유력인사'(19.3%)와 '젊고 참신한 정치신인'(18.4%)이 각축을 벌였다. '정치경력이 많은 유명인사'(12.9%)는 최하위를 기록했고, 기타와 잘 모름은 각각 6.0%, 7.7%였다.

연령별로 전 세대에서 지역인사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50대(40.0%), 40대(37.9%), 30대(37.7%) 순으로 높았다. 60대 이상도 32.6%가 지역인사를 지지했으나, 유력인사에서 대해서도 전 세대 중 최다인 22.8%를 선택했다.

정치신인의 경우 이른바 MZ 세대인 18세~29세에서 최다인 28.1%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 선호도는 뚜렷한 차이가 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지역인사를 1위(37.9%)로 선택한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유력인사를 35.4%로 가장 많이 지지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경우는 최다인 46.0%가 지역인사를 선호했다.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층별로도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 중 최다인 36.5%가 지역인사를 선택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 역시 최다인 33.5%가 유력인사를 꼽았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지자는 40.6%가 지역인사를 밀었고, 지지후보가 없는 경우에도 48.3%가 지역인사를 가장 선호했다.

◆ 여론조사 개요

<대구경북>

1) 조사의뢰자 : 매일신문, 대경미래발전포럼

2) 조사기관 : ㈜데일리리서치

3) 조사일시 : 2022.02.03.~04.

4) 조사지역 및 대상 :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 표본크기 : 1001명

6)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p

7) 응답율 : 10.2%(무선 81%, 유선 19%)

8) 피조사선정방법 :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81%, 유선전화RDD 19%

9)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응답(ARS)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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