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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러 피겨 발리예바, 작년 12월 금지약물 양성"…15일 싱글 출전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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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가 15일 전에 결론낼 것으로 보여
러시아반도핑기구, 도핑 사실 알고도 임시징계 철회

6일 오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예선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카밀라 발리예바가 연기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예선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카밀라 발리예바가 연기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핑 의혹'에 휩싸인 피겨 스케이팅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싱글 경기 출전 여부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서 가려진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발리예바가 이번 대회 전인 지난해 12월 진행된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CAS는 조만간 긴급 청문회를 열어 발리예바의 싱글 종목 출전을 결정할 예정이다.

전날 러시아 언론은 발리예바의 도핑 샘플에서 협심증 치료제로, 흥분제로도 사용되는 금지 약물 트리메타지딘이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발리예바는 지난달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유럽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샘플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는 그러나 작년 12월에 도핑 위반 사실을 알고도 발리예바에게 내릴 임시 징계를 철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IOC를 대신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도핑 검사를 독립으로 수행하는 단체인 국제검사기구(ITA)가 법률 검토를 거쳐 CAS에 이를 제소했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 경기는 15일에 시작할 예정이라 그 전에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발리예바는 도핑 의혹에도 이틀째 연습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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