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다자녀 무료입장 2자녀 이상으로 확대

다자녀(다둥이) 카드 등 소지해야

수목원의 봄 풍경. 수목원 제공
수목원의 봄 풍경. 수목원 제공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2월부터 다자녀 가정 입장료 감면 혜택을 3자녀 이상 가정에서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한 다자녀(다둥이) 카드를 소지한 가구 또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5세 이하인 가정이다.

다자녀 가정 구성원은 다자녀(다둥이) 카드 또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확인 후, 수목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허재균 고객서비스실장은 입장료 감면 혜택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목원은 다자녀 가정 외에도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게 다양한 입장료 감면·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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