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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문열 작가, 이재명 후보에 대해 “외눈박이 괴인(怪人)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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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매일신문 ‘관풍루’ 출연 “이 나이(75세)에 겁날 것 없다. 내 소신 밝혀”
이 후보 향해 “사상적 정체성과 주적이 누구인지 밝혀야”
“김혜경과 김건희 씨의 네거티브 논쟁, 승부 안날 것”
방송 도중 “삼국지로 벌어들인 수입 100억원대” 털어놔

[매일 관풍루 하이라이트] 이문열 작가, 이재명 후보에 대해 "외눈박이 괴인(怪人) 같아"

보수 성향의 이문열 작가가 16일 오후 3시 유튜브 채널 TV매일신문 '관풍루'에 출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외눈박이 괴인(怪人) 같다"고 다소 거친 단어를 동원해 비판했다.

이 작가는 방송 진행자 '야수'(권성훈 영상팀장)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묻는 질문에 "이 후보는 소년공으로 시작해 중앙대 법대 입학에 이어 사법고시 합격,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다 정치인으로 변신해 개천에서 용이 난 입지전적 인물"이라며 "하지만 지금까지 정치 행보를 보면 추진력이 있는 반면 한쪽 방향(진보 지지층)으로만 밀어부치는 '외눈박이 괴인'처럼 느껴진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 후보는 사상적인 정체성을 국민들 앞에 밝혀야 한다"며 "종북 논란의 핵심인 NL(National Liberty, 민족해방) 계열 자주파 세력의 분파인 경기동부연합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명확히 해명해야 할 뿐더러 현실적인 북한과의 주적 관계에 대해서도 입장을 명확히 해야, 앞으로 이 나라의 체제와 근간을 흔들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다"고 이 후보의 명확한 입장을 촉구했다.

이문열 작가가 청년시절 3년 동안(1977~79년) 몸담았던 매일신문의 유튜브 생방송
이문열 작가가 청년시절 3년 동안(1977~79년) 몸담았던 매일신문의 유튜브 생방송 '관풍루'에 출연해, 대선 이슈들에 대해 작심발언을 했다. TV매일신문 제공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도 "보수 입장에서는 박근혜 탄핵 관련 특별검사 수사팀장으로 활약하다, 이제 또 문재인 정권의 잘못을 심판하겠다고 하니, 좀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지적한 후에 "하지만 윤 후보가 법적인 잣대에 따라 잘못된 것은 바로 잡겠다는 일관성은 느껴지고, 서울대 법대 모의법정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일화를 들을 바 있다. 대기만성 큰 그릇에 강단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나라의 정체성과 가치관이 혼란스럽다. 앞으로 이대로 간다면 이 나라의 체제와 근간이 흔들릴 것"이라며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후보의 부인들이 부정적 논란을 낳고 있는 이번 대선정국에 대해서는 "김혜경과 김건희 씨의 네거티브 논쟁은 아무리 경쟁해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들도 부인들의 부정적 논란보다는 관심을 좀 끄고, 후보들이 올바른 가치지향을 하는지와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가를 잘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풍루' 진행자 야수와 대선판 이슈에 대해 문답을 주고 받은 이문열 작가. TV매일신문 제공

한편, 이 작가는 30여년 전부터 경기도 이천에서 전원생활과 함께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버킷리스트로 5권 정도 분량의 대하소설(시대를 담은 작품)을 펴내기 위해 준비중이다. 40여년 소설가로 활동하며 60여편의 작품을 썼는데, 방송도중 삼국지가 100억원대 수익을 안겨준 사실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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