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명륜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윤태하)은 16일 명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이 만들어가는 '2022년 명륜동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추진단원 소개와 명륜동 명가수 맷돌의 식전 공연,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 추진단 모집을 시작으로, 30여 명의 추진단원들은 지금까지 5차례에 걸친 간담회 토론을 통해 총 8개의 의제를 마련했다.
추진단은 주민투표를 위해 북문시장, 지역 내 상가, 아파트 등을 직접 발 벗고 다니며 주민들의 소중한 표를 모았다.
주민투표 결과 '웃음 꽃 피는 행복 1번지, 명륜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제도밖 가정의 '명륜동 오지라퍼'(안부확인),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고쳐줘!홈즈~', ▷주차질서를 위한 '밝은 퇴계로 길'이 실행의제로 선정됐다.
윤태하 추진단장은 "내가 사는 명륜동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계기가 됐다"며 "추진단의 활동으로 다시 활기가 넘치는 명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걸 안동시 명륜동장은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추진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마을복지계획 실행에 파트너가 되어 웃음 꽃 피는 행복 1번지 명륜동을 만드는 데 함께 동행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