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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국립국제교육원 한일 유학생 교류사업에 선정

오는 8월 3주간 일본 유학생 20명 대상

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
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

대구한의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의 2022, 2023년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2004년 일본 도야마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일본의 대학 및 기관과 다양한 학술·문화 교류를 진행했고, 이를 기반으로 일본 현지 대학교 재학생 20명을 선발해 올해 8월부터 3주간 학부 단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학은 일본 정규 학부 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의예(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한 '코로나19 시대 보건의료 인력의 과제와 역할'이라는 과정을 개설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항공료와 교육비, 숙박비 등이 지원된다.

대구한의대 대외교류부처장인 송지청 한의예과 교수는 "이번 사업의 참가를 통해 일본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일 관계에 징검다리 역할을 할 인재 지원과 양국 간 우호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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