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군-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인력 부족 공동 대응

농가는 알선비 등 제비용 부담없이 일자리 참여자에게 일급만 지급

성주군과 농협 성주군지부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농촌인력 부족 해소에 공동 대응한다.
성주군과 농협 성주군지부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농촌인력 부족 해소에 공동 대응한다.

경북 성주군과 농협 성주군지부가 오는 3월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농촌인력 부족 해소에 공동 대응한다.

성주군 농촌인력중개센터(이하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되고, 농촌인력 고령화 및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농협 성주군지부에 개소 준비 중이며 전담인력이 배치된다. 농가에서는 필요한 인력과 근로조건을 접수해 놓으면 센터는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의 신청을 받아 농가와 연결시켜 준다. 농가는 알선비 등 제비용 부담없이 일자리 참여자에게 일급만 지급하면 된다.

김종대 농협 성주군지부장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센터가 농촌인력문제 해소와 농산물 적기수확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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