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가 100% 대면으로 진행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회의를 열고 논의한 결과, 미국·유럽·일본 등 세계 각국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방역규제를 완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면 결정을 내렸다.
앞서 지난해 11월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재검토 필요성이 다시 한번 제기됐었다.
3년마다 열리는 세계가스총회는 가스 관련 국제회의로 가스텍, LNG콘퍼런스와 함께 세계 3대 가스산업 행사 중 하나로 국내 기준으로는 대구에서 최초로 열린다.
조직위는 총회에 참가하는 해외 입국자에 한해 격리면제 절차를 거쳐 입국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사전등록 마감일을 내달 31일까지 연장한다. 이 기간 안에 취소할 경우 전액환불이 가능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후 개최되는 에너지 관련 세계 최대 행사가 대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해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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