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지난해 12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1회 의성세계하늘축제' 홍보 영상 출연료 전액을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기부했다.
24일 의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탁이 '의성세계하늘축제' 홍보 영상 출연료 전액을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탁은 지난해 12월 의성세계하늘축제 홍보 영상에 출연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고, 출연 당시 영탁은 출연료 전액을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영탁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의성세계하늘축제' 개막 공연에 출연해 의성과 인연을 맺었다.
안동이 고향인 영탁은 무명 시절부터 자신을 사랑해주고 찾아 준 이웃 동네 의성군민들에게 그동안의 관심과 사랑을 보답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수 영탁이 멋지게 홍보해 준 영상 덕분에 의성세계하늘축제가 성황리에 진행했다"며 "출연료를 전액 기부해 준 가수 영탁에게 의성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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