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남안동농협(조합장 권기봉)이 농협중앙회 '2021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 업적평가'에서 신용·경제·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남안동농협은 지난 2020년 10월 영농자재센터 개점으로 구매사업이 지난해 대비 20%의 성장률을 달성한 가운데 영농자재센터는 농업용자재, 생활용품, 관수자재, 방제자재 등 약 4천여 상품을 구비해 농민들의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한 환원사업도 지난해 사업비 8억6천여만원을 들여 전 조합원에게 방역방제 마스크 지급, 영농자재교환권 지급,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태풍 및 화재 피해농가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농촌의 일손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개소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해 43개의 영농작업반을 구성하고 138곳 농가에 501명의 인력을 중개했다.
이 밖에도 수도작 항공방제(드론)사업과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콩수확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해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지역 내 고령 농가 및 농업인 복지을 위해 설립된 청아람재가복지센터는 1년 8개월 만에 50여 명의 수급대상 어르신을 발굴해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기봉 조합장은 "앞으로도 남안동농협은 농업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조합원과 소통하고 농민들에게 신뢰받는 100년 농협으로 함께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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