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구미시립봉곡도서관에서 공동육아나눔터 5호점인 '봉곡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봉곡공동육아나눔터는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봉곡도서관 어린이열람실 내에 107㎡ 규모로 프로그램실, 사무실, 놀이공간 등을 갖췄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이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간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아이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독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구미시 공동육아나눔터는 2010년 구미시가족센터 내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5호점인 봉곡공동육아나눔터까지 개소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공동체 활동 지원과 맞춤형 가족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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