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와 사회 적응력 강화를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을 새로 시작한다.
다문화가족 사회안전망 사업은 ▷취학준비 학습지원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취학준비 학습지원은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기초한글과 수학, 쓰기 등 학습지원과 전반적인 초등학교 생활 및 교육과정 길잡이 역할로 운영된다.
또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은 학령기 자녀(만7~만18세)에게 학업, 교우관계 등 생활 전반에서 느낄 수 있는 고민을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진로탐색과 취업지원 등 사회 적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변지호 성주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 자녀들의 기초학력 향상, 학교생활 적응문제 해결, 정서안정, 취업탐색 등을 통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