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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끝났다" 와다다다~'쿵'…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절반 이상이 '하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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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대구경북 스쿨존 교통사고 138건 중 72건이 하교 시간에 일어나

대구 북구 칠성초등학교 하굣길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 북구 칠성초등학교 하굣길 모습. 매일신문 DB.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하굣길에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이하 교통공단)가 2018~2020년 대구경북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교통사고 138건 가운데 72건(52.2%)이 하교시간(오후 2시~오후 6시)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공단은 녹색어머니회나 교사의 지도가 잘 이뤄지는 등교 시간과 달리, 학년별로 다른 하교시간은 교통지도가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스쿨존 교통사고 현황.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제공.
스쿨존 교통사고 현황.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제공.

대구경북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도 2018년 38건에서 2019년 52건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일수가 줄고 비대면 수업이 늘어난 2020년에는 7.7% 감소한 48건으로 집계됐다.

교통공단 관계자는 "개학철을 맞아 유치원이나 학교, 가정에서 체계적인 교통안전교육을 해야한다"면서 "운전자들도 규정속도를 지키고 횡단보도 일시정지, 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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