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소방서가 화재현장에서 사용한 소화기를 신규 소화기로 교체해 주는 '소화기 보상제'를 추진하고 있다.
소화기 보상제는 주택화재 시 본인 및 타인의 소화기 사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화재 현장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를 부담없이 사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소화기를 보상 받는 방법은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경우 소방서가 현장에 도착해 소화기 사용을 확인한 후 지휘차에 비치된 신규 소화기로 즉시 교체하거나 소화기가 사용된 화재 현장에 사진을 찍어 예천소방서로 가지고 오면 신규 소화기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임준형 예천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를 사용하는 것은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가 있다"며 "소화기 보상제를 통해 적극적인 민간 소방 활동 참여 확대와 초기진압을 통한 사회적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