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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우린 중립,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자 발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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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 칸 무타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 외교장관. 자료사진. 연합뉴스
아미르 칸 무타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 외교장관. 자료사진. 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외무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공식 입장을 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일째인 이날 아프간 탈레반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한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 여부를 두고는 "외교 정책에 따라 중립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간 외무부는 "양측의 자제를 촉구한다. 대화와 평화적 수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내 아프간 학생, 이민자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부탁했다.

우크라이나에는 지난해 8월 아프간이 탈레반에 함락된 후 수백명 규모의 아프간인들이 유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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