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닷새 만에 5천 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천940명이 늘어 누적 9만8천170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23일 5천 명대를 돌파한 뒤 나흘 연속 같은 수치대를 유지하다 이날 4천 명대로 내려섰다.
시군별 확진자수는 포항 1천123명, 구미 746명, 경산 558명, 경주 553명, 안동 255명, 영주 239명, 김천 233명, 칠곡 185명, 영천 182명, 상주 154명, 문경 140명, 예천 90명, 청도 84명, 고령 68명, 울진 62명, 봉화 59명, 의성 56명, 청송 34명, 영덕 34명, 군위 29명, 성주 27명, 영양 25명, 울릉 4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332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수 대비 사망자수 비율을 나타낸 치명률은 경북이 0.34%로 전국(27일 0시 기준) 0.27%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다. 중증환자도 30명 입원해 있어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2.5%,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9.1%이며 2만5천933명이 재택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률은 61.7%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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