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출동 공백을 대비하고자 내근직 현장 지원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내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만큼 재난 현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에 본부 내근직 90여 명이 화재대응 전문 교관으로부터 현장 활동에 필요한 ▷안전장비 착용 ▷소방차량 조작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받았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내근 직원도 언제든지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오미크론 위기에도 소방업무 공백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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