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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BS 사장은 내부승진…김유열 부사장 선임

EBS PD 입사해 30년간 몸담아 임기는 3년···2025년 3월까지

김유열 신임 EBS 사장
김유열 신임 EBS 사장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신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에 김유열(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유신고,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해 서강대에서 언론대학원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EBS PD로 입사해 편성기획부장, 뉴미디어부장, 정책기획부장, 학교교육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30년 가량 EBS에 몸 담았다.

방통위는 지난 1월 10~21일 EBS 사장직을 공모했고 총 4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민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2월 8일 전원을 면접대상자로 선정하고 같은달 23일 심층면접을 거쳤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달 8일부터 2025년 3월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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