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 2022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3년간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매년 35개 내외의 (예비)재창업기업 발굴

경북대 본관
경북대 본관

경북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지현)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일반형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실패 경험이 있지만 창업에 재도전하는 예비 재창업자와 7년 미만 재창업기업을 지원해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사업에는 일반형 6곳, 교육형 3곳 등 모두 9곳 주관기관이 선정됐다.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3년간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매년 35개 내외의 (예비)재창업기업을 발굴, 기업당 사업화 자금을 최대 6천만원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술혁신, 경영진단, 판로개척, 제품개선, 투자유치연계 프로그램 등 경북대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해 재창업기업의 재도약을 돕는다.

김지현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은 "경북대는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기업 보육‧지원에 관련된 노하우가 있다"며 "재도전을 희망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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