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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명 청년작가 작품 한자리에…‘수창동 스핀오프’ 선정작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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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수)부터 대구예술발전소
김민정 작가부터 10명 순차적 전시

김채연, 우기雨氣, 단채널 영상 설치 HD칼라 사운드 30분. 가변크기, 2019, Moment(4).
김채연, 우기雨氣, 단채널 영상 설치 HD칼라 사운드 30분. 가변크기, 2019, Moment(4).

대구예술발전소가 2022년 작가 발굴 프로젝트 '수창동 스핀오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 10명의 전시를 16일(수)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2020년 시작돼 올해 3번째 진행하는 수창동 스핀오프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유망 청년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민정, 김민제, 김채연, 박지훈, 조규빈, 강혜진, 권민주, 나동석, 정이수, 오혜근 등 10명의 작가가 대구예술발전소 1층 윈도우갤러리에서 순차적으로 한 달여간 작품 전시를 하게 된다. 윈도우갤러리는 예술발전소의 운영시간과 관계없이 24시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민정, 잊혀진 풍경, 가변설치, LED조명, 시트출력물, 거울시트, 2022.
김민정, 잊혀진 풍경, 가변설치, LED조명, 시트출력물, 거울시트, 2022.

전시 첫 번째 주자인 김민정 작가의 '잊혀진 풍경'전은 16일(수)부터 4월 10일(일)까지 진행된다. 안과 밖의 모호한 관계에 있는 가상과 현실의 공간을 설치작업으로 보여주며, 사각형 공간의 틀에서 보여지는 화려한 공간에서 우리가 진정 원하는 형태는 어떠한 형태일까라는 물음을 던진다.

4월 13일(수)부터 5월 8일(일)까지는 김민제 작가의 'Jenga: Leaving or Staying'전이 열린다. 작가는 지역의 인구유출 위기를 '젠가'라는 게임을 통해 나타낸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위태로워지고 언젠가는 무너지는 '젠가'에서 작가는 점점 심해지는 지역 인구유출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

김채연 작가의 '흐린 조명'전은 5월 11일(수)부터 6월 5일(일)까지 선보인다. 우울하고 쓸쓸함을 겪던 시기, 자연 속 작은 움직임과 낡고 버려진 것들을 사색하면서 행복과 희망을 되새기고 치유하는 과정을 우기(雨氣)라는 캐릭터를 통해 표현한다.

이후 작가들의 전시 관련 사항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53)430-1228.

김민제, Jenga Leaving or Staying, 75x25x15cm×60ea, 2021.
김민제, Jenga Leaving or Staying, 75x25x15cm×60ea,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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