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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입원 중 병원 인근서 사전투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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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특별사면·복권으로 이번 대선 투표 가능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뒤 병원에서 격리를 마치고 머물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2월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뒤 병원에서 격리를 마치고 머물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2월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특별사면된 이후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서울 삼성서울병원 인근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일원본동에 있는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박 전 대통령은 최근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사저를 매입해 전입신고를 마친 상태다. 하지만 퇴원이 늦어지면서 거주지와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작년말 특별사면·복권이 되면서 선거권이 회복돼 이번 대선에서 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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