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가 의회 인사권 독립의 첫걸음으로 정책지원관 5명을 공개 채용한다.
경주시의회는 8일 "정책지원관은 지방의원 조례 제·개정과 예·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질의서 작성 등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 응시 원서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의회사무국 방문이나 등기우편으로 접수되며 4월 1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2차 면접 시험을 거쳐 4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공채된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7급 상당)로 2년간 근무하게 되는데 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만 20세 이상으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자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자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자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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