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한복판에서 술에 취한 10대 여성이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10대 A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양은 11일 오후 11시 10분쯤 대구 중구 삼덕동 동성로 한 음식점 앞에서 지인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인 중 2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A양은 인근 상점에서 흉기를 구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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