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48) 영천시농민회 정책실장이 '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일꾼, 농민운동가 답게 농업농촌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6월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정책실장은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졸업 마을이장 출신으로 오랜기간 농민운동과 지역 활동으로 '검증된 지역의 인재'란 평가를 받는다.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인재영입 인사로 입당 후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경북도 농어민위원장과 영천청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농정공약에 적극 개입하는 등으로 향후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도의원 선거를 통해 지역의 바닥 민심을 더욱 듣고 배워 시민들에게 뿌리내리는 영천의 새로운 일꾼이 되겠다"며 "영천에서 처음으로 민주당 소속 도의원으로 당선돼 지역 선거에서 최고의 빅매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어릴적부터 꿈이 훌륭한 농촌지도자였다. 중학교 때부터 희망 대학란에 서울대 농대를 썼고 졸업후에는 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복숭아 농사를 지으며 농업농촌을 위해 살아왔다"면서 "당리당략보다 영천과 시민들,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꼭 한번 일 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 정책실장은 영천시 임고면 효리 출신으로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 전국 복숭아사랑 동호회 간사, 임고면 청년회장, 영천시 농민수당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도의회 영천시 제2선거구(화북면·화남면·자양면·임고면·고경면·동부동·중앙동)에 출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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