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봉곡도서관은 기존 바코드방식의 노후화된 도서관리 시스템을 RFID로 전환해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모도한다고 14일 밝혔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에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비접촉으로 읽어내는 시스템으로, 기존 1권씩만 대출·반납이 가능했던 바코드 시스템을 대신해 RFID 시스템으로 한 번에 5권이 처리가 가능하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은 RFID태그 부착, 도서입력, RFID 기계(도서분실 방지기, 자동대출반납기 등)를 도입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임시 휴실에 들어간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의 RFID 도서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구미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대출, 반납을 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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