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2억원을 기부한다.
아이에스동서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 2억원을 이재민 구호 물품 전달과 피해 복구에 쓰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구호 물품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향이 경북 의성인 권혁운 회장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매년 2억원씩, 모두 10억원을 대구시에 기부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왔다. 대구에 지사를 설립, 지역 인재를 직접 채용하는 등 지역과 밀착하는 데도 애썼다.
권 회장은 "산불 진화에 밤낮으로 최선을 다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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