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돌 화가' 석심 남학호 작가의 전시가 대구아트파크(대구시 남구 이천로32길 36) 2층 스페이스샘 특별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31일(목)까지 이어진다.
대구아트파크는 미술 애호가들을 위해 '착한 미술시장'을 정착시키고자 올해부터 상시전을 선보인다. 남학호 초대전은 그 첫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 작가의 조약돌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남 작가는 대구대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제34회 금복문화상과 신라미술대전, 대구시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박재환 대구아트파크 대표는 "전시장 문턱을 낮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기획 취지에 공감하는 유명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초대해 미술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명작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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