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사상 처음으로 1만6천 명대에 진입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규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6천51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만4천 명대 확진자수를 기록한 뒤 1만5천 명대를 건너뛰고 1만6천 명대를 돌파했다.
시군별로 포항 3천474명, 구미 2천312명, 경주 2천49명, 안동 1천291명, 경산 1천273명, 김천 727명, 영천 719명, 상주 717명, 영주 707명, 예천 574명, 칠곡 521명, 성주 315명, 울진 315명, 문경 254명, 청도 232명, 의성 231명, 봉화 178명, 군위 149명, 고령 143명, 영덕 130명, 청송 118명, 영양 53명, 울릉 33명씩 확진자가 추가됐다.
정부가 내주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는 만큼 당분간 확진자수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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