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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추락하는 구미 반전시키고, 희망의 구미 만들 능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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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던져…예산 3조원 시대·골목상권 활성화 등 공약 내놔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장호(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추락하는 구미를 반전시키고, 희망의 구미를 만들 능력이 있다"며 16일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구미시민이 저를 키웠다. 구미의 내일을 확 바꿔, 희망의 구미를 만들겠다"며 "청와대·행정안전부·국토부 등 중앙정부와 경북도청·구미시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고,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 등으로 위기의 구미를 구하고 무너진 자존심을 살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통합신공황과 관련해 교통인프라를 가장 우선적으로 확충하겠다"면서 "서대구역에서 신공항까지 공항철도와 북구미IC에서 군위JC까지 고속도로 조기 구축, KTX 구미역 정차, 구미국가5산단·장천면에서 신공항으로 이어지는 도로 구축 등으로 구미에 5개의 글로벌 산업기지와 국제물류기지, 자유무역지역, 국지적인 복합테마파크 등을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구미가 살길은 기업유치와 기업육성"이라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생태계 구축, 전기전자 시제품제작 전용단지 등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김 예비후보는 ▷구미시 예산 3조원 시대 ▷골목상권 활성화 ▷가고 싶고, 보고 싶고, 즐기고 싶은 공간 조성 ▷명품 농축산브랜드 육성, 스마트농업지원, 유통택배비 지원강화 등 농민이 잘사는 도시 ▷청년·신혼부부 주거자금 지원 확대 ▷선산출장소 행정기능 강화 ▷강동지역 고등학교 유치 ▷박정희대통령 숭모관 추진 및 지역 독립운동가 선양사업 활성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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