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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노후 상수도정비 사업 예산 47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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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정수장 노후 완속여과시설, 급속여과시설로 개량
노후관망 교체‧블록시스템 구축과 병행 추진

영주시 가흥정수장 모습(드론 촬영). 영주시 제공
영주시 가흥정수장 모습(드론 촬영).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오랜 주민 숙원인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영주시는 16일 "환경부가 주관한 '노후상수도 정비 추가 사업-정수장 분야'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70억 원을 확보했다"며 "2025년까지 시민의 젓줄인 가흥정수장 노후 시설 개선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수도사업소는 1986년 운영을 시작한 가흥정수장이 시설물 노후화로 구조물 안정성과 수질 안전성에 문제점이 발생하자 시설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사업비 확보 절차에 돌입했다. 2021년 정수장 기술진단용역과 수도용지 결정에 필요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 변경) 마련 등 사업비 확보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했다.

영주시는 확보된 예산으로 가흥정수장 노후 정수시설인 완속여과시설(2만t/일)을 급속여과시설로 현대화 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중인 시가지 동지역 일부 구역 노후상수관로 교체사업(59.3km)과 블록시스템 구축사업(358억 원)을 병행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가흥정수장 개량사업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한층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홍 영주시수도사업소장은 "예산 확보를 위해 애써준 직원들의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면서 "사업 기간 동안 수돗물을 중단하지 않고 공급할 수 있도록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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