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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출마 공식화 "대구시장 갑론을박에도 시민과 당원보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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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25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열린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도건우 후보의 출정식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25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열린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도건우 후보의 출정식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16일 "제가 대구시장 출마하는데 갑론을박이 있는 줄 알지만 대구시민과 당원만 보고 간다"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방이란 단어 사용에 시비가 있는 줄 알지만 지방역량 강화를 위하는 것이 하방이란 것도 모르는 사람들의 공연한 트집에 불과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준비되는 대로 출마 선언을 하고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광역단체장 중 도지사는 지원 기관 이지만 광역시장은 집행 기관이다. 지방행정 최초로 두 곳의 광역단체장에 도전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경남신문 여론조사에서 역대 민선 경남지사 중 최고의 지사로 평가받았듯이 대구 리모델링도 새롭게 하고 쇠락해 가는 대구의 영광도 되찾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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