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추락하는 구미를 반전시키고, 희망의 구미를 만들 능력이 있다"며 16일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구미시민이 저를 키웠다. 구미의 내일을 확 바꿔, 희망의 구미를 만들겠다"며 "청와대·행정안전부·국토부 등 중앙정부와 경북도청·구미시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고,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 등으로 위기의 구미를 구하고 무너진 자존심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신공황과 관련해 교통인프라를 가장 우선적으로 확충하겠다"며 "서대구역-신공항 공항철도와 북구미IC-군위JC 고속도로 조기 구축, 구미국가5산단·장천면-신공항 도로 구축 등을 통해 구미에 5개 글로벌 산업기지, 국제물류기지, 자유무역지역, 국지적인 복합테마파크 등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구미가 살길은 기업유치와 기업육성"이라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생태계 구축, 전기전자 시제품제작 전용단지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예산 3조원 시대, 박정희대통령 숭모관 추진 등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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