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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보 경북도의원 "누구나 잘 사는 김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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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정 지식 시정에 접목해 김천 미래 열 것"

나기보 경상북도의원
나기보 경상북도의원

나기보(64·국민의힘·3선) 경상북도의원이 16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오는 6.1지방선거 김천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천시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나 도의원은 "누구나 잘 사는 김천, 행복이 어우러진 김천'을 만들고자 김천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그는 또 "혁신도시와 KTX역사 등 양질의 도시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무사안일의 편의주의 행정과 시스템 경쟁력 부족으로 인해 성장동력을 잃고 지역경쟁력과 혁신역량이 악화하고 있는 것이 김천의 현실"이라며 "위기에 빠진 김천을 새로운 희망의 김천으로 재건하고 현장중심의 축적된 의정활동을 토대로 역동적이고 창의적으로 김천을 되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자신을 "경북도정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김천시정에 접목해 '시민중심 행복김천'의 미래를 여는데 기여할 수 있는 준비된 김천시장"이라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첨단농업기술 보급 ▷산업단지 조성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 ▷ 스마트 교통시티 조성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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