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장애인권익협회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운영’ 선정

포항·영천·경산·울진 등 총 5개 단체 동시 선정
장애인 천연 비누&화장품 기초강사 양성과정 진행 예정

경북장애인권익협회와 산하 4개 단체가 올해 경북도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운영 대상에 동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시행된 공익활동지원사업 모습. 경북장애인권익협회 제공
경북장애인권익협회와 산하 4개 단체가 올해 경북도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운영 대상에 동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시행된 공익활동지원사업 모습. 경북장애인권익협회 제공

사단법인 경북장애인권익협회과 산하기관인 포항·영천·경산·울진지회 등 총 5개 단체가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2022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운영'에 동시 선정됐다.

해당사업은 경북지역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주기 위한 사회활동 지원사업이다.

이번 운영 대상 선정으로 경북장애인권익협회 등은 총 2천600만원의 보조금을 교부받아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먼저 경북장애인권익회협회 법인은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천연재료 비누&화장품 기초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포항시지회는 '장애인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및 인권캠페인' ▷영천시지회는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한 심신재활 복지사업 '굿바이 코로나19' ▷경산시지회는 장애인 자립실천교육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창작재능훈련 ▷울진군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응력 프로그램 '함께 손잡고' 등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장재권 경북장애인권익협회장은 "현재 코로나로 인한 여러 문제 속에서 장애인들은 더욱 많은 우울감과 어려움에 처할 우려가 높다"면서 "새로운 취미 개발 등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감각기능 발달에 긍정적 효과를 주는 것과 더불어 사회적 문제에 장애인도 한 구성원으로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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