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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온열 마사지볼 특허등록…프리미엄 제품 적용

바디프랜드가 특허 등록한 기술을 적용한 안마의자.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가 특허 등록한 기술을 적용한 안마의자.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는 열 전달 효율이 향상된 온열 마사지볼 장치를 특허 등록하고 '더시리즈(더파라오·더팬텀)' 안마의자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19일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온열볼이 포함된 마사지 유닛을 안마 모듈(마사지 장치)에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특허 핵심은 발열 부재에서 발생한 열을 효율적으로 온열볼 표면에 전달할 수 있도록 온열볼 표면과의 접촉면을 넓히는 내부 설계 구조이다.

바디프랜드는 해당 특허를 플래그십 모델 더팬텀 및 더파라오에 적용했다. 목부터 허리까지 움직이는 온열볼 탑재 안마모듈과 등, 발바닥 부위 중심의 온열 기능을 더했다.

IP전략실 이창민 실장은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철 온열 마사지로 전신을 이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에까지 적용됐다"라며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열손실이 극도로 적은 온열볼을 개발하고, 개발된 기술을 특허화 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올해 10월 기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지적재산권 1,124건을 국내 및 해외에서 출원해 이 중 456건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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